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사무소(소장 김정기)가 지난11일(토) 오후 2시 입암지구 서당제 주변에서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를 위해 내장산사무소 직원 및 자연생태계보존협의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밀렵도구(올무, 덫, 창애 등) 수거행사를 실시했다.

내장산사무소는 이후에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들과 지속적으로 밀렵도구수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 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밀렵도구 등을 한 점도 수거하지 못했는데 이는 밀렵행위자 및 지역 주민들의 야생동물 보호 등의 자연보호 의식이 많이 고취된 좋은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내장=이석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