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9일 제28대 전북교총 회장에 당선된 허기채 정읍교육장(59)이 오는 23일(목) 전주 기린원에서 공식 취임한다.

임기 3년 동안 전북교총이 힘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뜻을 밝혔던 허 회장은 13일 대의원 인준을 거쳐 부회장, 이사 등 8명의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허 회장의 새 임원진은 김제초 마영만교장, 고창중 서제휴교장, 윤석화 원광대 교수 등 3명을 부회장에 선출했으며 이사로 용지중 박경애교장을 비롯 입암초 최길주교장, 회현초 정한기교장, 평화초 권영진교감, 임실고 송일섭교사 등이 인준 받았다.

한편 허 회장은 선거당시 도내 14개 시군회장과 대의원 및 분회장 등 842명의 선거인단 우편투표에서 유효투표수 745표 중 521표를 득표해 회장으로 당선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