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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도는 환원순환 농업클러스터 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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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도는 환원순환 농업클러스터 사업 추진 ‘박차’
  • 정읍시사
  • 승인 2006.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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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직원 배치 및 워크숍 개최 등 성공추진에 ‘만전’
정읍시가 농업살리기 일환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돌고 도는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먼저 빈틈없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20일 있었던 인사에서 사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순환농업과’를 신설하고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최근에는 관련 공무원 및 정읍시농산물유통주식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관련 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임으로써 원활하고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1박 2일(2.8일~2.9일)에 걸쳐 진행됐다.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사업단 김원봉단장(정읍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인사로 시작된 워크숍에서는 (주)지역농업네트워크 김기태 이사가 ‘지역농업클러스터 사업의 의의 및 정읍농업클러스터사업의 구체적인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고 정읍시농산물유통주식회사 신민균사장도 ‘농산물마케팅의 발전방향과 과제’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김 이사는 “성공한 클러스터사업의 사례를 철저히 분석함은 물론 앞으로 정읍에서 추진하는 클러스터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사후 대비책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신사장도 “지역·품질·판매·속도·네트워크·디자인 차별화 전략 등 그간의 경험을 살려 정읍시농산물 판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민들이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여기에 약간의 마케팅 및 판매전략 개선 노력이 보태진다면 판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기도.

또 참석자들은 각 분과별로 토론과 질문·답변의 시간을 갖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편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은 농림부가 농업개방화 시대를 맞아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지역에서 특화된 농·축산물의 생산벨트화 및 네트워킹화를 통한 지역농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 지역농업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핵심기반 조성과 함께 산업화, 마케팅 등의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0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전국적으로 20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정읍시의 돌고 도는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 및 장수의 장수Mt.Apple Power클러스터, 임실의 낙농(치즈)클러스터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돌고 도는 환원순환농업클러스터사업은 총사업비 78억6천만원을 투자돼 3년간 15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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