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모마감 결과 1만9백35건 접수

시와 새마을운동정읍시지회(지회장 이익규)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작품을 받은 결과 수필과 편지글 등 모두 1만 9백 35건이 접수됐다.
전국 지자체 단위에서는 처음 시도된 이번 글쓰기와 관련, 시민들은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며 “이처럼 이례적으로 시민 참여가 높은 것은 교육계와 행정, 사회단체가 사람의 성장과정에서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고 적극적인 협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부모함자추앙 감사의 글쓰기’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평소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시는 이 같은 행사를 계기로 자녀들이 부모의 생일에 감사의 글을 드리고 위로토록 하게 함으로써 자녀들의 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부모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불어 넣는 한편 이를 통해 밝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나가겠다는 취지이다.
한편 새마을 지회는 이달 말까지 심사를 벌여 홈페이지(www.hamja.org 또는 http://함자)에 결과를 발표하고 8월초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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