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원장에 김용일 광주지법 부장판사 발령
이재강 지원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전보 지난 11일 대법원이 20일자로 단행한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767명에 대한 인사에 따라 전주지법 정읍지원 신임 지원장에 김용일(金龍逸·52)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발령됐으며, 이재강(48·사법시험 28회) 지원장은 광주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다.
김용일 신임 지원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76년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지법 순천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광주지법·광주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광주지법 목포지원장·순천지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로 정읍시 감곡면 출신인 민소영(32·사법시험 41회) 서울서부지법 판사가 정읍지원으로 전입됐으며, 그동안 정읍지원에서 근무하던 박광우(38·사법시험 35회) 판사는 서울행정법원 판사로 전보발령 됐다.
한편 정읍지원은 17일(금) 이재강 지원장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며, 김용일 신임 지원장 취임식은 20(월) 오전 9시40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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