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읍지역에 400mm가 넘는 강수량의 폭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폭우로 인해 정읍 전지역의 도로 등지가 침수됐고 산 절개지의 토사 유출과 일부 지역의 하천 둑이 무너져 마을이 침수돼 주민들이 인근학교로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저녁 8시 현재 417mm 강우량을 넘은 정읍천에는 물이 범람하는 수위까지 차올라 주변 상가와 주택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작은 교량과 정읍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 등은 아예 물에 잠긴 상태로 거센 물길에 수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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