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일 행사에는 김생기 정무수석과 최종욱 시장권한대행을 비롯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문고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임회장의 격려와 지회장 취임 및 신임 협의. 부녀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신임회장단은 먼저 후보등록과 공고기간을 거쳐 지난22일(수)까지 단독후보로 접수된 ‘제5대 새마을지회장’에 만장일치로 이익규회장(현 시의원·사진)이 유임됐으며, 앞섰던 지난9일(목)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임원 3명 등을 포함 모두 70여명이 참석했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는 감곡면의 진명신씨(56·사진)를 회장에 선출했고, 이어 10일 재선거를 이뤘던 새마을부녀회는 소성면의 박춘성씨(54·사진)를 각각 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이익규회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조직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이를 위해 “조직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새마을가족 사이에서도 화합과 단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도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의기투합하도록 총역량을 모으는데 심혈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주위 소외계층의 삶에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지역복지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민간운동으로 자율성과 재정의 독립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지에서 일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부각하는 광고 및 홍보의 중요성과 함께 이 회장은“지역 회장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에 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진명신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 회장직을 수행하려는데 어깨가 무겁다”면서“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말에 앞서 헌신봉사를 실천하는 단체의 위상을 더욱 정립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각 읍면동 지도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예정이며 지역발전과 소외계층의 어려운 일 돕기에도 빠짐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새마을부녀회 박춘성 회장은 취임소감에서 “새마을부녀회 뿐만 아니라 각 회원단체와 뜻을 모아 정읍시지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면서“회장단이 도와주신다면 어려운 고난을 기회로 발판삼아 더욱 발전하는 부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고장과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정신을 생활화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며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한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라북도 최고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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