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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오래타고 많이 탄 고령차 전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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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오래타고 많이 탄 고령차 전문병원
  • 정읍시사
  • 승인 2006.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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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0년타기정비업소 정읍 4개 업체 지정 희소식
고령차 병원으로 불리는 ‘자동차 10년타기 정비업소’에 정읍에서 4개 업소가 선정돼 고령차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자동차시민연합)이 선정한 정비업소는 고령승용차를 위해 재활용 부품을 적극 활용 자동차의 이른 폐차로 인한 사회와 소비자들의 경제적 손실을 막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정읍의 10년타기 정비업소는 연지점에 한국타이어 정읍상사(대표 김택상)와 수성점에 탱크카공업사(대표 손진우), 농소점에 제일자동차공업사(대표 김순열), 태인점에 로또자동차공업사(대표 김명철) 등 4개 업소이다.

이들 업소는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를 갖춘 업소로서 자동차시민연합이 신청을 받아 직접 선발해 소비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정비업소다.

또한 상태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고장에 대해 사전진단을 실시하고 규격화된 정비와 합리적인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래되고 많이 탄 고령차를 특히 우대하는 정비업소다.

연지점의 김택상대표는 “안전을 원칙으로 외관부터 운행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손님의 형편에 맞춰 수리 점검하며 1년마다 회원들인 고객들의 평가를 받아 불신을 받거나 수준에 미달되는 일이 발생하면 ‘자동차10년타기정비업소’ 간판을 내리게 될 수도 있어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업소이고 업주들의 자부심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의 폐차주기는 약18년~20년까지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약 10년 정도 사용하고 폐차를 하는 경우가 많고 이유는 단종에 의해 부품이 없거나 정비업소의 고령차 푸대접, 배보다 배꼽이 큰 과다한 정비료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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