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 2005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17일(금) 본교 대강당에서 권이담 학장, 이재기 정읍우체국장, 서용균 한국전력정읍지점장, 임남곤 정읍문화원장, 이만재 총동문회장등 각급 기관장을 비롯 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과학대학은 금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과 30명을 비롯한 9개 계열과 7개학과 6백75명이 전문학사학위를 받은 이날 졸업식에서 호텔항공계열의 조성은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인터넷정보계열의 원용호씨외 19명이 우수상, 방송계열 최동석씨 등 30명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이담학장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진취적인 기상과 건전한 사고를 가지고 세계화 시대를 당당히 정복해가는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이 되어 줄 것”이라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95년 개교한 전북과학대는 올해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6천4백여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지역사회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