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상승으로 예년대비 1-2일정도 빨라져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늦어도 이달 26일까지는 보리 웃거름을 주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생육 관찰포의 보리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 월동에서 깨어나는 생육 재생기가 예년에 비해 1~2일 정도 빠른 16일 이었다”고 밝히고 보리 생육 재생기를 맞아 웃거름 주기 등 보리밭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 보리 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가두방송 및 농가 현장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생육 재생기동안에는 지상부가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하고 지하부 뿌리가 지상부가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하고 지하부 뿌리가 증가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맞춰 웃거름을 주어야만 낱알수가 증가하고 생육 후기까지 비료 효과가 증대되어 등숙을 좋게 한다.
따라서 반드시 생육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에 3백평당 요소 10kg(유안 20kg)을 살포해주어야 한다.
또 습해에 약한 보리의 특성을 고려, 비가 올 것에 대비하여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황화현상이 발생하면 물 빼기를 잘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요소 1%(물 20ℓ에 200g)액을 뿌려주거나 속효성 유안을 웃거름으로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키도록 해야 한다.
내장상동=이석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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