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무료점검과 함께 단속활동이 펼쳐진다.

시는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무료점검활동과 함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무료로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희망단체에 한해서는 이동출장 점검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시는 모든 운행차량을 대상으로 단속활동도 강화해 노상단속 및 비디오카메라(경유사용 차량에 한함)단속을 병행한다.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공기과잉률(휘발유, 가스 사용 차량), 매연(경유사용 차량) 배출 여부 등을 집중단속하며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사용중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 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3월부터 지속적으로 자동차 공회전 차량에 대한 계도와 함께 단속활동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차고지 및 터미널 등지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공회전 차량 발견시에는 중지토록 경고하고 공회전 시간을 측정하여 제한시간(5분 이내)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