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필승전진대회 성공 개최 의지 확인


민주당 정읍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철상)는 지난달 27일(월) 정균환 도당 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당원 간담회를 열고 3일(금)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5.31 지방선거 필승전진대회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균환 도당위원장은“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20%대로 떨어졌고 열린우리당에 대한 민심이 떠나 민주당으로 오고 있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권력을 따라 철새같이 가지 않고 당을 지켜준 당원동지께 감사 드린다”고 피력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노무현 대통령이 실정을 너무 많이 하고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났지만 열린당에 기대할 것이 없어 민심이 떠나고 있다”면서 “떠난 민심이 영남은 전부 한나라당으로 가고 호남은 광주. 전남이 민주당으로 바뀌었지만 전북만이 열린당이 앞서고 있지만 저변 민심이 변하고 있고 전라북도도 많이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오는 3일 열리는 민주당 정읍 필승전진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광주 . 전남지역의 민주당 바람이 정읍을 기점으로 불붙어 전북지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당원 동지들이 뜻을 하나로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전라북도도 3월까지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방법으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할 방침이다”고 밝히며“3.3 정읍 필승전진대회를 계기로 5.3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정학용. 한명수 고문, 조규환. 이상준 부원장, 정도진 정읍시의회 부의장, 장지철. 배문환. 김종훈. 박영실. 이홍로 정읍시의회의원, 최창묵. 고영규. 나종윤. 장연국. 정영재. 강노승. 김송만. 안왕근. 안길만씨 등 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당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