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5-21 23:36 (수)
연지아파트 재건축사업 본격 추진 된다
상태바
연지아파트 재건축사업 본격 추진 된다
  • 정읍시사
  • 승인 2006.03.0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건축조합 창립총회 개최 김동수 조합장 등 임원선출
정비사업관리 (주)S.D.E . 설계 (주)율건축사무소 확정


연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창립총회를 계기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연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25(토) 여성회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갖고 재건축 결의와 사업계획(안) 시행 의결을 비롯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위한 상정안건을 의결했다.

연지아파트 토지 등 소유자 442명 중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가입을 동의한 서면결의자 139명을 포함 259명의 성원으로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임 조합장에 김동수 추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하고 조합정관 및 제 규정을 의결 승인했다.

또한 이날 총회결의 사항에 대한 위임과 예산(안) 위임 등을 의결하고 (주)S.D.E와 (주)율그룹건축사무소를 각각 정비사업전문관리자와 설계사무소로 확정했으며,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동의하지 않은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한 최고서 발송 및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전에 존재한 단체의 해산의 건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

그러나 이날 총회에서 장철웅씨가 대의원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김용성씨가 설계사무소 선정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서 한때 고성이 오가는 상황이 연출됐다.

장철웅씨는 “실제 거주하지 않지만 아파트 소유자들도 대의원에 선출될 수 있어야함에도 어떤 규정을 적용해서 선정했는지 1년이상 거주한 주민들에게만 개별 통보했다”며 대의원 선정의 문제점을 제기함에 따라 총회에 참석한 토지 등 소유자에 한해 대의원으로 선임키로 의결됐다.

또한 김용성씨는 “건축 설계비가 8억여원에 달하는 거액으로 공개경쟁입찰을 해야 하는데 지명경쟁입찰을 했다”며 이의 제기했지만 (주)율그룹건축사무소와 (주)고려건축사무소 관계자의 제안 설명에 이어 연지아파트 주택정비계획 기본계획에 참여한 바 있는 (주)율그룹건축사무소로 설계사무소를 선정키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금용씨가 정관 제7조 권리. 의무에 관한 사항의 고지. 공고방법에 대한 수정을 요구했지만 건교부 표준안을 기준으로 정관이 작성된 만큼 원안대로 의결하고 추후 의결기구에서 수정하자는 이동진씨의 동의안대로 의결됐다.

한편 연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연지동 37-7번지 일원 대지면적 10,170평에 지상 12~20층 규모로서 25평형 287세대, 33평형 436세대, 43평형 80세대 등 총 803세대에 건축연면적 29,778평, 용적률 257.26%로 되어 있으며 평형 및 세대수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