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저녁 7시 50분경 정우면 대산리 앞 노상 커브길에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 승용차 운전자 안모(남, 26세, 옹동면)씨가 사망하고 승용차동승자인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과 화물차운전자 박모(남, 54세, 수성동)씨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다이너스티 운전자 안씨가 과속으로 시내방향에서 정우면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사고지점인 좌향 급커브길에서 급제동했으나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에서 오던 1톤 화물차와 충돌하고 2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