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올해 전국에 4개소에 승마장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정읍시와 장수군이 적지로 선정돼 경주마육성사업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정읍시와 도에 따르면 올해 총 12억2천만원을 투입, 정읍시와 장수군에 승마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마방, 패독 등 경주마 사육.관리 시설확충 등 8개 사업을 정읍시, 진안군, 장수군 등 3개시군 9개소가 배려됐다는 것이다.

특히 경주마를 1년 이상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법인 자본의 200%, 3억원 한도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며 승마장 조성과 함께 경주마사육기반 확충 등 8개 사업에 모두 22억7,900만원이 경주마육성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