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고등학교 1개교를 선정, 생리통이 심한 학생(25명 정도)를 대상으로 10월 중순부터 한방 생리통개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2월 중순까지 주 1회씩 9회에 걸쳐 운영되는데 생리통을 포함한 월경 곤란증 및 생리불순 등의 여성 질환에 대해 한의학적 접근방법을 통해 생리통을 감소시키고 스스로 관리하는 예방법을 습득토록 한다는 취지다.
보건소는 또 진료를 통한 한방약제 투여와 돌 뜸을 대여, 학교생활 중 생리통 발생시 생리통을 완화시키고 생리통 예방 기공체조를 습득토록 하여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고 기혈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생리통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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