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정읍출장소(소장 조영건)는 농산물을 공산품과 같이 표준규격을 설정해 시장에 출하함으로써 품질향상과 물류비용의 최소화를 도모토록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정읍출장소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10시부터 정읍농협 하나로마트 2층회의실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함께 보호하고자 하는 ‘표준규격농산물 유통활성화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특히 농업인과 소비자, 유통인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산물표준규격화 촉진과 농산물 물류비용 절감 및 신용.통명거래 정착을 위한 농산물표준규격화 정책방향, 규격출하 방법, 농산물 품질관리 방법 등을 중점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친환경․품질인증,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산물 원산지 표시방법 및 통계조사 방법 등 농관원 업무 전반을 소개하는 한편, 농산물표준규격화를 비롯 친환경.품질인증 등 농정전반에 관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전년도에 규격포장재로 제작 사용되었던 우수 포장재와 특, 상, 보통의 규격농산물 전시 및 소비자들이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을 구분 할 수 있도록 원산지 비교전시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