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한국 민속예술제 및 제13회 전국 청소년민속 예술제 개최
오는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개최예정인 ‘제47회 한국 민속예술제 및 제13회 전국 청소년민속 예술제’가 정읍시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행사 준비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 대회는 문화관광부와 MBC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주관, 민속놀이를 비롯 민요,농악,무용 등의 경연을 21개 시.도 38개팀(이북5도 포함) 총 3,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기량을 겨루는 대규모 행사.
4일동안 정읍 공설운동장 및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마련되는 이 대회에 소요되는 예산만 9억원(국비 3억, 도비 3억, 시비 3억)이며 시는 가급적 정읍사부부사랑축제와 연계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시는 이에 따라 축제 기본계획 수립에 임하고 있으며 대회 앰블런기 및 주제어 등을 접수받았고 지난9일(목) 오후 1시에는 문광부 지역문화과 송만호사무관과 윤승현담당자, 전라북도 문화예술과 문찬기 문예진흥담당과 양해완담당자 등 4명이 정읍시를 방문해 관련 협의를 이루고 행사 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후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전국 민속 예술제 추진팀 구성(3명)과 아울러 오는 5월 전국 시.도 관계관 회의, 세부준비계획 수립 및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 등을 6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이러한 대형 예술축제가 정읍지역에 유치되기는 처음으로 ‘제47회 한국 민속예술제 및 제13회 전국 청소년민속 예술제’ 개최 시기 전후를 통해 시는 정읍사 부부사랑축제 및 내장산 단풍시즌 연계 관광 및 경제활성화 기여와 전통문화 자원의 개발로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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