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는 올해부터 산림청소관 국유토지 중 방치된 토지 일부를 지역주민들(아파트 노인회, 부녀회 등)이 주말농장으로 활용토록 하거나 꽃밭을 조성해 마을주민 휴식처로 조성할 방침이다.
관리소측은 사례로 산림청소관 전주시 인후동 아중지구의 일부 토지를 들어 그동안 주거지역 등 도심복판에 위치해 대부료가 너무 높아 일반인이 사용하기 어려워 방치됨으로써 쓰레기투기로 인한 악취발생 등 도시미관을 침해하고 있던 것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또 해당 동사무소 및 아파트 주민자치회와 협의해 독거노인, 소년가장, 경로모임 등 지역주민들 중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우선하여 주말농장, 텃밭용도로 4월부터 무상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리소측은 아름다운 도심조성을 위한 해바라기 등을 식재하기 위해 하우스 양묘시설을 완비하고 3월부터 꽃나무 포트 5,000여본 재배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부지방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관리계로 문의. (☎ 063-533-8691, 537-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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