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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시판 및 양곡표시 단속 대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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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시판 및 양곡표시 단속 대비 교육 실시
  • 변재윤
  • 승인 2006.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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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정읍출장소(소장 조영건․사진)에서는 쌀 재협상결과 MMA 수입쌀 일부가 금년 3월부터 소비자 시판용으로 도입 유통됨에 따라 양곡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정읍출장소는 또 수입쌀이 원산지 둔갑 등 부정 유통될 우려로 우선 9일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을 비롯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양곡판매업체 대표 120여명을 초청해 정읍농협 회의실에서 수입쌀 및 양곡표시단속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출장소측은 현재 세계 무역시장이 자유경쟁 체제로 전환되면서 농산물 수입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금년부터 소비자용 수입쌀이 시판됨에 따라 원산지 둔갑 등에 대한 소비자 및 생산자의 관심과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라고 주지했다.
따라서 이러한 현실을 감안한 원산지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 및 소비자 단체 명예감시원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원산지 집합교육 등을 더욱 활성화 시켜 원산지둔갑 예방을 위한 범국민적 감시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출장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일상생활에서 거주하는 시민께서 원산지 감시․신고 기능이 활성화 된다면 수입쌀 원산지 둔갑판매 행위 등이 사전에 예방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명예감시원 교육과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인증, 농약 안전 사용 요령 및 농산물표준규격출하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출장소는 원산지위반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는 포상금(5~2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원산지제도에 대한 건의․질의나 위반사례, 단속과 관련된 사항 등을 전국 어디서나 전화 1588-8112 이나 (063) 533-6060으로 의견이나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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