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는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해야 ..
정읍경찰서(서장 한기만)가 지난 14일 오전 7시부터 시내 동초등학교 앞 교차로 등 8개 교차로에서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1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휴가철 운행질서 확립 및 안전띠 미착용 특별 단속’을 위한 교통캠패인을 실시했다.이는 지난 3개월간의 ‘정지선 지키기 및 안전띠 착용 생활화’ 운동 추진에 이어 6월부터 ‘양심과 생명이 존중받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8월 말까지 본격적인 단속기간의 시작에 앞서 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정읍시청 앞 주변에서 단속 활동을 실시, 안전띠 미착 운전자 등 20여명을 단속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정읍 교육청 앞 주변에서도 단속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또 오는 27일 법원 및 검찰청 앞 주변에서도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금년도 교통 사망사고자가 1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70% 증가하였다”며 “대부분 운전자들의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 과속․난폭운전, 중앙선침범 등 안전운전 의식의 해이로 인한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30일까지 중점 테마단속 대상으로 ‘반드시 지켜야할 양심선’을 선정하고 정지선, 중앙선, 차선위반과 안전띠 미착용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집중 단속 중이라며 양심이 바로선 정읍시민들은 단 한사람이라도 양심선을 지키기 않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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