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소방관서 및 기관장의 업무추진능력 평가를 통해 소방행정의 경쟁력 제고 및 고품질의 소방정책을 유도하고 조직 목표달성의 극대화를 기하고자 매년 전북 10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행정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 소방행정평가는 2005년도에 추진한 각종 소방 행정 분야를 5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분해 실시한 것으로 정읍소방서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
정읍소방서는 먼저 소방행정분야 평가에 있어 10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1,358명 중 300명(약22.1%)이 직무 및 사무관리분야 각종 자격을 취득하고 직장훈련과 자성결의대회 등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클린소방 구현에 노력한 점이 가점을 얻었다.
또 관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한 해 동안 총체적 현장대응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함은 물론 공직 사회내 경쟁과 협동을 통한 조직 목표달성의 극대화 및 일하는 풍토 조성했다.
그리고 집중호우 및 폭설 재난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전방위 예방활동에 노력해 지난 한 해 동안 소방검사 불량사항에 대한 2,566건 시정조치, 과태료 및 입건 30건 부과, 소방홍보물 60여종 제작.배포, 언론매체 5,072회 활용 보도, 소방안전 소집교육 146,240명 실시, 특수시책 26건 개발추진 등으로 소방관계인의 자율방화관리 정착과 도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구조.구급분야 평가에서는 총 6개 항목에 10개 세부항목으로 구분 평가한 결과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 부단히 노력하여 열심히 일하는 풍토가 조성되고 경쟁과 협동을 통한 조직 목표달성의 극대화를 형성한 점 등이 총평에서 높이 샀다.
최정근 서장은 1위 수상에 대해 “정읍소방서는 2005년도 소방행정평가 1위 수상의 기쁨을 토대로 2006년도에도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행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선진 생활소방실현에 앞장설 것이며 정읍시민 안전파수꾼으로 끊임없이 전력 질주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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