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초대교회 부설 '초대경로대학'(학장 서종표 목사) 제8회 입학식이 지난 21일(화) 김생기 국회의장정무수석비서관, 전갑성 정읍보건소장,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 김종권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장과 후원이사인 강 광 바르게살기운동 정읍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신입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YMCA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한글과 . 요가과 . 서예과 . 성경과 . 컴퓨터과 . 스포츠댄스과 . 음악과 . 수영과 . 볼링과 . 일어과 등 2006학년도 초대경로대학 10개 학과에 입학한 250여명의 신입생들은 1년 2학기로 나뉘어 전임강사의 교육과 함께 변호사, 의사, 목사, 행정가, 정치가 등 외부 전문 강사 특강 및 체험탐방, 수련회,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른 노년의 배움의 의지 실현을 굳게 다졌다.

특히 서종표 학장은 이날 "앞으로도 초대경로대학은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노인층에 계신 분들의 보람되고 아름다운 생애를 가꿔 가는데 앞장서며 호남제일의 노인교육의 장을 열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정읍초대교회에서는 세계노인의 해인 1999년에 초대경로대학을 설립해 지역사회에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과 경로사상 고취를 실천하고 있으며 1회 60명, 2회 136명, 3회 196명, 4회 210명, 5회 262명, 6회 240명, 7회 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