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 선거 엄정중립 철저 ‘지시’
유성엽전시장의 전북도지사 출마에 따른 사임으로 지난 2월10일부터 정읍시를 이끌어오고 있는 최종욱 정읍시장권한대행이 최근 현안사업 챙기기에 분주하다. 최 시장권한대행은 내장산리조트 조성 부지 및 국민체육센터·생활체육공원 공사현장 등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는 한편 단풍미인쌀 미질 고급화와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직접 챙기며 관계 공무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시장권한대행 체제 돌입 후 곧바로 ‘매일 비상체제’를 선포한 가운데 시장 공백 및 일부 해이해진 공직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일과시간 근무지 이탈, 출·퇴근시간을 어기는 등의 복무태도는 물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비롯한 각종 비리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지방선거 개입 및 공무원 품위 손상행위, 일과시간 업무외 선거관계자 등과의 연계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묻는다는 방침으로 공무원들의 엄중한 선거중립을 지시했다.
이처럼 최 시장권한대행이 발 빠르고 적극적으로 시정 전반에 대처함에 따라 시장공백에도 불구하고 업무의 누수나 착오, 특히 다수의 민원에도 특유의 꼼꼼함과 신중함을 바탕으로 무리 없이 처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시장권한대행은 “안 되는 민원 일수록 이해와 설득을 통해 불만을 해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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