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 나선 한기만 서장은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단순한 장난이라도 피해를 당하는 상대방 학생은 괴로워 할 수 있고 나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폭력을 통해 괴로움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학교 내에서 폭력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한순간의 그릇된 생각이 평생의 운명을 좌우 할 수 있으니 청소년들이 밝고 명랑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한 서장은 신고가 학교폭력 예방의 최선책임을 강조, 경찰서 홈페이지나 112, 117, 182번호로 자진 신고해줄 것과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정읍경찰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관내 71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출강하고 홍보스티커를 제작, 각 학교 내에 부착토록 했으며 학교별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학생들과 1대 1 면담을 이뤄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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