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27일(월) 오전11시 준비위원장 윤영희씨를 위주로 한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 13명의 준비위원들은 수성동 모 음식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발기인 20명과 더불어 초대회장 및 임원 선출을 이뤘다.
본래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69년 6월 김미희,황신덕씨 등이 기초 발기해 올바른 주권행사로 새 시대의 여성상을 부각시켜 민주정치를 실현시키고자 한 취지로 창립한 이래, 현재 중앙연맹과 광역시.도에 13개 지방연맹, 시군구에 90개지부, 1개 청년연맹을 두고 있는 전국 조직체이다.
또 이 연맹은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켜 여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및 성인지적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통해 참된 민주주의와 복지사회 구현에 기여함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일 회의에서 준비위는 원불교 여성회장인 김양희씨를 회장에 추대하고 유연숙씨를 부회장, 최찬수씨를 총무, 김기점씨를 재무에 각각 추천해 오는 5.31선거전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하는 자리에서 인준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은 또 선관위와 협의를 거쳐 오는 4월중에 고명선거 결의대회 및 캠패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회원 모집 및 정관을 제정해 4월28일 전국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에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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