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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식목․한식 전후 산불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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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식목․한식 전후 산불예방에 ‘총력’
  • 정읍시사
  • 승인 2006.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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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산불방지 총력 대응기간
5일 식목일(청명), 6일 한식 등 산일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정읍시가 산불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 기간을 전후로 묘지관리 등에 따른 입산자가 크게 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를 ‘산불방지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본청은 물론 각 읍면동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 기간 집중적으로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배치하고 읍면 차량과 산림녹지과 진화차량을 이용해 계도방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림 연접지 100m이내 논·밭두렁 태우기를 절대금지토록 하고 산나물과 약초 채취를 위한 입산자에 대한 감시활동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에는 정읍소방서 등 10개 산불 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특별대책협의회를 열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재까지 3개 기관에 각종 산불진화장비 1백59점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히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지만 앞으로는 산나물 및 약초 채취자 등의 화기 및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야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산중턱 등 산세가 험한 지역에서의 산불 발생시 접근이 매우 어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전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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