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는 78년 조선일보 이리(익산)주재기자를 시작으로 지난84년부터 연합뉴스 정읍.고창.부안 담당기자로 활동해 왔으며 “곱게 늙지 무슨 주접이냐는 핀잔도 있었지만 건강이 허락한다면 내 가족과 오늘이 있게 도와준 시민을 위해 봉사할 결심”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는 것이다.
박씨는 “30여년 가까이 행정을 지켜본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운영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토록 힘쓰고 복지의 사각지대인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터”라고 소감에 임했다.
한편 박씨는 익산시 춘포출신으로 74년 전북대 정외과를 나왔고 2002년까지 내장산악회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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