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과 순환농업의 명소 정읍’사업 제시

열린우리당 김완주 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목)오전 11시 정읍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지역 발전에 관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희망투어’17일째를 맞아 정읍을 방문한 김 후보는 이날 회견을 통해‘문화관광과 순환농업의 명소 정읍’을 위한 3대 신사업을 제시하고 교육도시의 명성을 살려‘인재의 고장 정읍’의 자리를 되찾는 것을 그 첫 번째로 꼽으며 명문고를 키우는데 투자와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업의‘첨단 육가공식품산업’으로의 전환을 들고 소득 증대를 위해 1차 생산품을 가공하는 육가공산업단지 조성, 육가공식품산업단지 조성과 국제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분류~가공~포장~수출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을 총괄하는 기반마련을 통한 국제 경쟁력 증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RT관련 전문가 육성을 위한 방사선기술 특화대학 설립 추진에 있어 동남아국가의 방사선이용 국제협력과 기술교류를 위한 IAEA(국제원자력기구)지정 아태지역 국제방사선기술 교육훈련센터 유치와 방사선 기술관련 첨단산업체 유치 및 벤처기업 창업지원을 제안했다.
김완주 후보는 또 이와 함께 효과를 극대화할 지속지원 3대 사업에 대한 전략도 발표했다.
첫째, 정읍의 대표적 명소인 내장산의 4계절용 종합 관광지 개발을 위해 가을철 중심의 단풍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종합개발, 내장산을 중심으로 제2종합촬영소와 HD센터, 상설투우장 등을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함으로써 내장산의 관광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둘째, 순환농업클러스트 조성지원으로 농축산물의 고품질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있어 농업과 축산을 연계한 환원순환농업 클러스트 조성으로 관련 연구소 설립, 공동브랜드, 고품질 농축산물 개발 등이 주요사업이라 강조했다.
셋째, 국제방사선기술 교육훈련센터유치 사업 지원을 든 김 후보는 방사선이용기술을 활용한 첨단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가장 주요 요소로 관련기업유치와 전문인력 육성을 꼽고, 관계 센터 및 연구소 등의 유치 건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북의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한 획기적인 정책 대안으로 쌀문제 해결을 위한 쌀소득직불제의 고정형직불금 100만원대로 현실화, 밭농업직불제 즉시 도입, 북한 한약재와 쌀을 맞바꾸는 남북협력사업 성사, 쌀 문제만 전담하는 특별 TFT팀 구성, 농촌노인 장수수당 확대 지급 및 노인취업 일자리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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