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이 지난 10일(화) 오전 11시20분부터 12시20분까지 1시간 동안 정읍동초등학교 5학년 9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읍동초 영어체험실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소리나눔 꿈나눔’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읍시립 정읍사국악단원들로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하게 되었으며 2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국악단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국악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공연은 아리랑과 도라지타령으로 흥을 돋운 후 대금, 소금, 피리, 아쟁, 가야금, 해금, 거문고 등의 국악기 하나하나를 소개하고 음을 들려주며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경기민요와 남도민요를 들려주며 다른 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감상의 시간도 가졌으며 창작 국악동요를 통해 학생들의 흥을 한껏 돋았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변사가 들려주는 맛깔스런 창작 판소리를 들으며 판소리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0회의 찾아가는 국악공연 ‘사랑나눔 꿈나눔’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