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발전과 전북의 변화를 위한 역할에 최선”
윤철상 전.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전북도당 정읍시위원회(위원장 윤철상) 운영국장을 맡고 있는 고영규(49.사진)씨가 지난 3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정읍 제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공식 표명했다.
민주당 제 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서 경선에 단독 후보로 등록되어 있으며 정읍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고영규 운영국장은 이날 “도의원이 큰 힘을 발휘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지역발전과 전북도의 변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만약 도 의회에 입성한다면 주어진 문제나 발생되는 일에 대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사람은 야무지고 확실하게 일하는 사람’ 이라는 주위의 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고영규 운영국장은 “정읍시민의 정신적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성역화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물질문명의 세태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소외로 인한 양극화사회를 복원하는 차원으로 사회복지사업에 힘을 쏟을 것이며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도의 사업으로 새만금사업 특별법 제정과 친환경사업으로서의 개발을 촉구하며 세계적 항구 물류단지와 국제관광지로의 개발은 물론 김제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 우리 전북이 세계화로 갈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일동 에서 삼남 일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현주소에서 양친부모와 공무원인 처 그리고 대학생인 두 아들과 오붓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가족을 소개한 고영규 운영국장은 어린 시절 수줍음을 남달리 많이 타고 내성적이었음에도 정치권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은 남들과 대화를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이와 함께 항상 배워야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고영규 운영국장은 호남중.고를 졸업하고 2004년도에 한국방송통신대학 일본학과에 입학해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으로 선거 때문에 요즘 공부에 지장을 받고 있지만 선거가 끝나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삶의 재미와 가치가 중요하며 그자체가 행복이라는 그의 말 속에서 그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 그대로 배어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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