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신 모씨는 지난 7월 초순경 2차례에 걸쳐 상동소재 모 쌀집에서 미성년자인 딸이 가게를 보고 있는 틈을 이용하여 단골손님인 것처럼 가장 하여 오후에 와서 쌀값을 주겠다며 거짓말로 속이고 쌀20㎏ 4포대 17만원 상당을 편취하여 재산상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당시 상동지구대 박춘열 경장은 피해자로부터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탐문 및 잠복근무 등 치밀한 수사를 하여 14일 16:00경 상동소재 모 목욕탕에서 신모씨를 검거하였다.
또 상동지구대 노병완 경사는 다음날인 15일 직업군인으로 가장하여 농민에게 미군부대에서 반출된 물건처럼 속여 판매하려던 장모씨외 1명을 사기미수혐의로 검거하는 등 지역 치안의 평온을 위해 최선을 다한 모습에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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