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상무위원으로서 가장 적임자”
현재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상무위원을 맡고 있는 김창환(47.사진)씨가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김창환씨는 지난 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이번 5.31지방선거 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를 위해 정읍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는 16일 치러지는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 표명한 것.
이날 김창환 예비후보는 “최근 정읍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중앙정치권과 당의 지원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미 당원의 뜻에 따라 상무위원에 당선된 본인이 열린우리당 후보로서 가장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김창환 예비후보는 “도의원이야말로 사람에 따라 일의 크기가 달라진다”고 피력하며 “농촌과 낙후지역이 비교적 많은 제1선거구에 힘있는 사람이 당선돼야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비록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경력과 관록이 반드시 능력이나 도덕성에 우선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경선은 시민과 당원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창환 예비후보는 소성 출신으로 현 도교육위원회 김환철 의장의 동생이며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상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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