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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초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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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초청강연회
  • 정읍시사
  • 승인 2012.09.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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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이사장 김동길)가 지난 20일 ‘갑오농민동학혁명 발상지 후손들의 다짐’ 주제로 초청 강연회를 이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순천 청암대학교 성주현 교수로 초빙, 최근 동학농민혁명의 기점이 “고부기포”임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황토현축제기간 개최한 전국학술대회에서 ‘고부봉기에서 백산대회까지’라는 주제발표를 한바 있다.

성주현 교수는 “동학농민혁명이 경문과 사발통문 거사계획은 반봉건적, 반외세적 성격으로 고부에서 최초봉기로 본격적인 시작이었으며 해산이 아닌 전략과 전술적 선택에 따라 무장기포를 거쳐 다시 백산에 집결하여 동학농민군의 진용을 갖추었고 고부관아를 점령함으로서 혁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고 강연했다.

이번 초청강연을 통해 고부봉기의 역사적 의미해석과 위상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학농민혁명 발상지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동학 농민혁명의 의미와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한편 김동길 보존회장은 “앞으로 갑오농민동학혁명의 후손으로서 고부봉기의 역사적 가치를 내세우고 유적을 보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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