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읍시 당원협의회는 15일(토) 오후1시부터 김생기 후보선거사무소(목화예식장 2층)에서 비례대표 기초의원 후보자 연설회와 순위 결정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선 하루 전 치러지는 이 순위결정 투표는 사실상 당원들의 의사가 공식 표출되는 것이며 정읍의 경우 경선과 관련없이 이날 비례 결정을 끝내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 당 기여도나 향후 활동력 등에 공통분모를 지닌 당원들은 결과에 앞서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당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당의 비례기초 의원들의 순위 결정 투표는 도당 상무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운영위원과 대의원들의 투표로 결정토록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당일 후보자들은 1인당 10분에 걸친 정견 및 소견연설회를 갖고 1시50분경 비례후보자 순위 결정 투표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지역 열린우리당의 기초 비례대표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

▲윤영희(60) 고졸, 현 전국 주부교실 정읍시 지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 현 정읍시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은문숙(69) 대졸, 전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현 한국부인회 이사장, 현 정읍시 여성발전 동우회 고문.

▲주진숙(47) 고졸, 현 정읍시 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