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일(수) 전주공고에서 열린 ‘제36회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에 정읍 제일고 8명과 학산정보고 4명 등 12명이 도내 학생들과 현재 기량을 겨루고 있다.

7일 동안 추진하고 있는 이 대회는 우수 기능 인력을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서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도내 기술 및 기능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한 취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회에 폴리메카닉스 등 40개 직종에 총 358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으며 주경기장인 전주공고를 비롯해 13개 경기장에서 겨루고 있고 실업계 고교 학생이 27개 직종에 182명으로 51%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직종별 입상 선수는 오는 9월 경남 창원에서 열릴 제4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참가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