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 구현.. 약자 위한 대변인 해낼 것

정읍지역 기초의원으로는 유일한 홍일점 여성의원으로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양옥희후보(48).
나선거구 지역인 고부면, 영원면, 덕천면, 이평면 정읍시의원 후보로 당당히 나선 양 후보는 13일(목) 본사를 찾아 “지금까지 중앙정치의 판박이였던 정읍시의회에 ‘생활정치’를 구현하는 시의원이 되고자 출마했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양옥희 후보는 또 “중앙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주민 생활 속에서 활동하며 주민들이 꼭 필요하다고 여기는 일을 우선에 두고 활동하겠다”면서“지방자치는 곧 우리들의 일상생활이라 할 수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우리들의 생활이 행복해지느냐 마느냐는 바로 이 지방자치의 성패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 역설했다.
정읍에서 유일한 여성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는 양옥희 후보는 이어 “강자 앞에서 당당하고 약자를 위해 발로 뛰는 의원이 되고자 하며 지역에서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먼저 돌보고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곳에서 항상 옆에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무엇보다 양 후보는 “여성 및 농업분야에도 관심을 주겠지만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에서 보건복지, 교육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자 한다”면서“기존의 남성중심적인 정치문화를 타파하고 여성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정읍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읍시의회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정견을 밝혔다.
기초 나선거구에 나서는 양옥희후보는 사레지오여고 졸업했으며 현재 민노당 정읍시위원회 부위원장과 민노당 정읍시위원회 여성위원장, 상록어린이집 운영위원장, 정읍시복지위원회 위원, 영원초등학교 운영위원, 청소년을위한 내일여성센타 전주여성위원장, 내일신문 전북운영위원, 전북산악연맹 이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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