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방서가 지급한 장학금은 대학생 22명에게 각 120만원씩, 고등학생 15명에게는 각 60만원씩 총3천5백여만원을 지급했고 장학증서(금) 수여식 후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다가오는 5. 31 전국 지방선거와 관련 자칫 의용소방대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우려가 있어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정치적 중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및 총무부장을 비롯하여 총125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했으며, 의용소방대 설치조례 및 규칙 개정사항, 자녀장학금 지급조례․규칙 개정사항 및 의용소방대 정치중립을 위한 정신교육 등을 실시했다.
최정근 서장은 대원들에게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하고 “ 정읍지역민의 안전과 봉사의 대표자로써 언제나 사고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이웃의 고통을 같이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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