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6억5천3백여만원 투입
‘우리고장 알림이’ ‘향토문화재 지킴이’ 등 13개 사업에 501명 혜택의학발달 등으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문제가 범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건강하고 능력 있는 노인 인력이 넘치면서 노인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도 노인복지 4대 핵심 국정과제로 ‘노인일자리 30만개 창출’을 선정하고 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맥을 같이해 정읍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6억5천3백여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읍역과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관광안내 및 특산품 홍보 등을 담당할 ‘우리고장 알림이(대한노인회)’ 등 모두 14개 사업을 편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모두 5백1명의 노인들이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하여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0일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및 관계자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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