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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해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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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해야 행복합니다”
  • 정읍시사
  • 승인 2006.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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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상춘객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홍보활동 펼쳐
산업이 발달하고 전문화되면서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불안 등 위협요인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신질환 발생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질환 예방은 물론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높일 수 있는 범국가적 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도 높다.

매년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이면 대대적인 상담과 함께 홍보활동을 펴는 등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앞장서오고 있는 정읍시보건소가 올해도 상춘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가졌다.

정읍아산병원 신경정신과 후원을 받아 지난 11일 시기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시민과 상춘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 우울, 불안검사를 실시한 것.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모두 1백여명이 우울과 불안, 알콜자가검진 등의 상담과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7명이 우울 및 불안 척도가 높았다.

보건소는 이들을 신경정신과 전문병원으로 안내하는 한편 정신건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릴 것을 당부하는 등 캠페인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간 계속해서 무기력, 죽음에 대한 생각이 이어지고 체중이 줄거나 늘 피곤하고 죄책감이 든다면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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