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 성료

제10회 정읍고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지난 16일(일) 유남영 총동창회장, 김철중 총동창회장학금관리위원장, 유덕기 재경총동창회장, 이전범 교장과 교직원을 비롯 동문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운동장 및 수덕관에서 열렸다.
정읍고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10회 동문이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유남영 총동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평소에는 전국 각지에서 흩어져 살고 있지만 이처럼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다는 것은 동문으로서의 끈끈한 정이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동문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모교 발전과 동문의 명예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모교사랑과 동문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유남영 총동창회장은 1학년 박경민 . 정태회 . 박광우 . 김기린 . 허근호 . 유태준군 등에게 각각 1백만원씩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9회 동문(회장 윤재기)은 수석입학을 차지한 박경민군에게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축구, 배구, 족구, 2인3각 계주, 윷놀이 등 경기를 통해 선후배 동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진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15회 동문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체육관 앞에 비치한 ‘후배에게 좋은 글 한마디’ 종목은 15회 신동엽 동문의 “지금의 3년은 미래의 30년을 결정 한다”가 1등을, 10회 조찬구 동문의 “말보다는 실천을 중시하는 정고인”이 2등을, 10회 최명수 동문의 “세계를 향한 정고인이 되자” 가 3등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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