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박계조배대회 정읍 개최 예정
정읍시배구협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목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처녀 출전해 여자부는 비록 예선에 탈락했지만 남자부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룬 것.
특히 클럽 및 동호회 등 전국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리그와 결승 토너멘트 경기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 선수들은 예선리그에서 전남나주클럽, 안양배구사랑클럽 DM코리아, 서울 도봉새신팀을 각각 누르고 결승 토너멘트에서 충남 태안배구동회, 전남 강진배구동호회, 서울 서초배사모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예선리그에서 2:1로 승리한 바 있는 안양배구사랑클럽 DM코리아 에게 2: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와 관련 안병기 회장은“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정읍동초등학교 강당에 모여서 꾸준히 연습한 결과이며 협회 임원.이사 그리고 정읍시체육협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여자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덕분”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정읍시배구협회는 오는 11월 제44회 박계조배 전국대회를 정읍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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