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국회의장 보고회시 국가기관 유치 비롯 예산 확충 주문
정읍시가 올 2006년도 현안사업 추진의 원활함을 기하기 위한 2007년도 국비확보에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시는 지난 17일(월) 국회 김원기의장이 정읍 신정동에서 마련된 안전성평가연구소 제2캠퍼스 기공식을 참석차 방문한 자리에서 국책 및 시정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갖고 사업비 배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최종욱 시장권한대행은 보고에서 첨단연구단지를 지원하기위해 원자력연구소 정읍분소 방사선연구원에 IAEA지정 국제RT 교육훈련협력센터를 정읍에 유치토록 해야 하며 2007년도 연구소 과기부 예산 280억원이 확보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을 특화된 연구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필요가 있어 내년 8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며 안전성평가원 2캠퍼스 기공식 이후 사업예산 200억원을 반영토록 당부했다.
또 최 시장권한대행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정읍유치와 국립청소년수련원 유치, 단풍미인 한우 친환경 시범목장 조성, 고부 관아터 복원정비 등에 소요되는 예산확보와 더불어 국가기관 유치에 정읍시가 적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최 시장권한대행은 당일 행사 이후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의 조기 착공을 위해 재해영향평가 중앙심의가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소방방재청에 건의하는 등 토지 매수와 아울러 올 6월 중으로 착공이 들어가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내장산 집단시설지구 정비용역의 예산확보에 정부예산순기와 맞춰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와 함께 신정동 일대 부지에 대기업을 먼저 유치할 수 있는 방안 모색, 국립청소년수련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일 것과 지역 특성에 맞는 대형 사업을 발굴하라고 강조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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