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도읍사업은 행자부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읍 단위 소도읍의 정주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도시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전원산림도시환경을 조성해 이농민과 도시민의 유입을 촉진하고자 하는 의도.
여기에 기존의 대규모 거점개발 방식보다 소도읍의 기능과 역할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공공, 유통, 금융, 생활기반시설 등을 복합화 및 연계 추진 등 합리적인 배치를 유도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정읍시 신태인 소도읍육성사업은 청정한우조사료 가공시설, 전통음식단지 조성사업, 재래시장 리모델링 및 역사가로정비, 청정 육기농포도단지, 농업사기술전시관 건립 등 총 5개 사업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당초 본 사업은 국비,민자 포함 총 210억원을 투입해 4개년 사업으로 오는 2007년 완공할 계획이며 추진기획단 구성과 3건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다.
최근 정읍시는 관련부서 협의를 이룬 후 사업의 성료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및 지휘체계의 단일화에 입을 모았다.
현재 축산경영과와 농업정책과에서 추진 중에 있는 청정한우조사료가공시설과 청정유기농 포도단지조성사업은 사업부지 확정 및 매입과 용지보상에 임하고 있어 6~7월까지 실시설계가 나오는 데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또 주민들에게 3차례의 사업설명회를 마친 바 있는 재래시장 모델링 및 역사 가로정비사업은 지난해 6월 용역이 중지된 전통음식단지 조성사업과 연계 가능성으로 조만간 재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부지 매입이 어려운 농업사기술전시관건립 대신 용호천 생태 체육공원 조성 사업의 타당성도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날 시 관련부서 회의에서는 우선 주무부서인 도시과를 중심으로 보고체계를 단일화하여 세부 사업별 조기착공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며 관리지침을 수립해 매주 금요일까지 제출, 점검을 제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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