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가 지난 5일(목) 서울시 서대문구 독립관 대한민국 순국선열유족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이왕재 현 회장을 재선출 했다.
이왕재(79.李旺宰)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기념일 지정 등 추모공원 조성 마무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올바르게 알리고 유족회원들의 화합과 단결로 결집력을 높여 동학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일 총회에는 전국동학농민혁명유족회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박대길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선턍팀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한편 이왕재 회장은 1957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국세청에 입문한 이래 22년간 근무하다 퇴직, 97년 동학농민혁명유족회에 입회해 2010년 감사를 거처 2011년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으로 취임, 이번 정기총회에서 전형위원 7명이 전권을 위임받아 만장일치로 이왕재 회장이 재선출 됐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