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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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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
  • 정읍시사
  • 승인 2006.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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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과 27일 YMCA청소년수련관서 개최
지역주민 관심과 참여 저조 아쉬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회장 박문희)는 지난달 27일(목)과 28일(금) 이틀간에 걸쳐 YMCA청소년수련관에서 제1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이번 시민교실에서는 한기만 정읍경찰서장, 서종표 초대교회 담임목사, 한규채 민주평통 전주기협의회장, 김성기 민주평통 고창군협의회장 등이 강사로 초빙돼 남북관계와 국제정세 분석 등을 바탕으로 특강을 펼쳤다.

특히 한기만 서장은『북한 인식을 기초로 한 사회 안정과 평화통일』주제 강의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이런 보장된 자유 속에서 지나친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적 사회혼란과 무질서가 가중될수록 통일 환경은 더욱 열악해질 수밖에 없다" 면서 "북한사회의 변화에 부응하여 우리사회에서도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며 우리사회가 안정되어 화해와 협력이 국가발전의 동력이 될 때 평화통일은 앞당겨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가 개설한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에는 극소수의 시민들만이 참여해 아쉬움을 남겼다.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 자문위원은 시 . 도의원 22명의 우선직(당연직)위원과 박문희(신태인학원 이사장) 회장을 비롯 41명의 직능직위원(남성 30명, 여성 11명) 등 총 6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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