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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충무공 탄신 261주년 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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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충무공 탄신 261주년 제례
  • 정읍시사
  • 승인 2006.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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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신일 맞아 수성동 충렬사에서
지난 4월28일 충무공 탄신 4백61주년을 충무공을 배향하고 있는 정읍시 수성동 충렬사에서 지역 유림들이 탄신제례를 올리고 있다.

1575년 서른의 늦은 나이로 무과에 급제한 충무공은 1589년 12월 정읍현감에 임명되어 태인 현감을 겸했고 1591년 전라좌수사로 전임되어 임진왜란을 당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2개월(1591년 3월) 전 정읍을 떠나기까지 어질고 청렴한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공의 족적은 아직까지 정읍에 이어지며 정읍을 빛내고 있다.

전북도 지방문화재 기념물 18호(1974년)인 유애사(정읍시 과교동)와 1963년 구미동(현재의 수성동)에 충무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열사가 대표적이다.

유애사는 1689년 지역 유림들이 공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것으로 영조때 유애사(遺愛祠)라는 사액을 내렸는데, 이는 유애재민(遺愛在民)에서 유래한 것이다.

매년 탄신일, 공을 기리는 제를 올리는 곳인 충렬사는 공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초대현감으로 부임한지 3백75년이 지난 1949년 8월에 공사를 시작, 6.25동란으로 중단되었다가 14년 뒤인 1963년 4월에 준공되었다.

특히 도내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이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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