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경영․안정된 유통구조 개선 통한 생산자․소비자 보호 ‘앞장’
지난 2000년 개장이래 전북 서남권 농산물 집산지이자 유통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이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실시한 2005년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전국 81개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출하주 만족도와 중도매인 만족도 2개 분야에 걸쳐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은 이처럼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처럼 정읍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도 1위의 평가를 받은 것과 관련, “합리적인 경영과 안정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기 때문”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정읍시 농소동 45-15번지 일원 2만여 평의 부지에 건평 5천평 규모인 농산물도매시장은 청과동(과채류 15개 품목), 채소동(엽채류 16개 품목), 고추동(건고추 1개 품목)을 갖추고 있다.
지난(2005년) 한해 2만3천8백14톤(1일 약 86톤)의 물량이 거래됐고 2백20억1천8백만원(1일 7천2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전국 유일의 공영 고추도매시장으로 연 5천4백톤이 거래되고 있으며 매출액은 약 2백억원. 현재 정읍원협과 정일청과 등 2개 법인과 고추번영회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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