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원들은 지난달 28일 1시20분경 칠보면 무성리 소재 칠보천 제방 뚝 아래서 술에 만취한 주민이 귀가하던 중 실족해 제방 약 3m 아래로 떨어져 저체온 증세로 동사 직전에 있는 것을 수색, 귀중한 생명을 구호해 귀감을 샀다.
당일 12시30분경 지구대를 찾아 집으로 귀가하던 남편이 3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고 휴대폰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접한 112순찰 근무자 이판범경사 일행은 신고자를 동행 귀가 경로를 역 추적 수색하던 중 칠보천 제방 뚝 아래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즉시 병원에 이송했던 것.
구호당시 해당인은 술에 만취되어 의식이 희미하고 저 체온증으로 심하게 떨고 있던 상태.
가족들은 지구대원들에게 “구호를 조금이라도 늦게 했다면 생명에 위험했었던 상황이었는데 빠른 조치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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