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에 대한 각별함이 새삼스러운 가운데 정읍시가 범시민적 효(孝) 실천 운동을 전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과 함께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시민적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효실천 캠페인을 가졌다.

이틀간 시내 주요 도로변에서 펼쳐진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 및 노인종합복지회관 직원, 정읍고등학교 밝은사회클럽회원, 학산정보고 학생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효실천 생활수칙을 담은 스티커를 나눠주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미덕인 경로효친의 소중함을 깨닫고 부모님만을 위한 요리만들기 등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부모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